[2020/01/15] 조아라 로판 투베 1위

* 급해서 1화만 읽고 외출 후다닥 , 갔다와서 3위인 작품을 리뷰할 것. 

2화는 아쉴레앙 공작의 계약 결혼으로, 어제 한 거라서. 역시 이 작품은 계속 상위권이다. 

잘 썼고, 재밌으니까. 역시 남들 보는 눈 다 똑같아... 

1위. 흑막을 가둔 미궁

1. 키워드

 

[빙의 / 먼치킨 여주 / 미궁의 주인 여주 / 구원자 여주 / 남주가 이상해 여주 / 돌봐야 할 놈들이 많아 여주 / 흑막남주 / 이미 미쳐버린 남주 / 여주 앞에서는 곱게 미친 남주 / 여주 껌딱지 남주 / 집착남주 / 여주 한정 순둥남]

 

2. 소개글

 

소설 속 흑막은 마지막에 남주에게 패배하고, 마법 미궁인 아렐케에시 저택에 갇힌다. 그리고 나는 그런 아렐케이시 저택의 주인인 아젠타 황녀가 되어버렸다.

머리가 매우 아팠으나, 가만 생각해 보니 흑막이 갇혔다는 건 소설이 거의 해피엔딩으로 향한다는 뜻이 아닌가. 해서 마음 놓고 편히 지내보려고 하는데.

“황녀님, 나 황녀님의 인형이 되고 싶어.”

저택의 인형이 어떤 뜻인지도 모르고, 계속 인형이 되고 싶다고 하며.

“저놈 대신 내가 다치면, 황녀님의 인형으로 만들어 줄 거야?”

아주 곱게 미친 것으로도 모자라.

“나 좀, 혼자 두지 말아 줘.”

갈수록 태산이었다

 

3. 킬링포인트

 

급한 마음에 바로 봐서인지 설정이 바로 이해가지 않았는데, 독특한 설정이다.

여주가 흉악한 죄수범들을 가두는 저택의 주인이다. 

빙의자이긴 하지만 무려 200백년을 이곳에서 살아왔다.

그러다 소설의 흑막인 남주가 죄수로서 저택에 들어온다. 

역시나 남주는 미친놈이고, 제정신이 아님. 

죄수 주제에 첫 대면부터 이런다.

이곳이 그렇게 위험한 곳이라면, 감옥에 갇혀 있는 것보다 가장 강한 사람인 여주 네 옆에 있으면 안되냐는 둥

플러팅을 시전한다. 

2편이 궁금하다. 밤에 돌아오면 빨리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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